미국 증시는 6월 19일(현지 시간) FOMC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, 중동 정세 불안, 스테이블 코인 법안 통과 등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으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.
✅ 미국 증시 지수 마감 현황
- S&P500: -0.03% (5,980.87)
- 나스닥: +0.13% (19,546.27)
- 다우존스: -0.10% (42,171.66)
- 러셀 2000: +0.52%
막판에는 전쟁 관련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는 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. 금값과 유가 모두 하락했고,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.
🏛️ 연준(Fed) & 제롬 파월 발언 요약
- 기준금리 동결: 5.0% 유지
- 금리 인하 기대감은 낮아졌으나 9월 인하 가능성은 여전 (시장 기대치 75%)
- 파월 발언: "현재로선 금리 경로에 확신할 수 없고, 여름까지 관세 영향을 지켜보겠다."
연준은 2024년 성장률을 1.4%로 하향 조정했으며, 근원 PCE 물가 지수는 3.1%로 상향했습니다. 점도표상 금리 인하 가능성은 줄어든 모습입니다.
⚠️ 지정학적 리스크: 중동 이슈 & 트럼프 발언
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.
- "이란은 무조건 항복해야 하며, 핵무기 보유는 허용할 수 없다."
- 군사 행동 가능성도 언급, 이란은 강하게 반발
- 이란, 전국 인터넷 차단, 미국은 대사관 인원 대피 중
이란 핵시설(포르도)과 벙커버스터 투하 가능성 등으로, 중동 리스크는 향후 시장 변수로 부각될 수 있습니다.
💸 스테이블 코인 법안 통과 → 관련주 강세
미국 하원에서 스테이블 코인 법안이 통과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습니다.
- 서클 인터넷: +33.8%
- 코인베이스: +16%
- USDC의 공동 설립자: 서클 & 코인베이스 → 법안 수혜 기대
하지만 페이팔 등 기존 결제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. 관련 규제 기관과 실질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.
🔍 종목별 주요 이슈
마이크로소프트: 기술주 방어 (강보합)
엔비디아: AI 기대감 지속 (+0.94%)
테슬라: 장중 급등 후 일부 반납 (+1.8%)
알파벳: 자율주행 사업 확대 예고 (보합)
아마존: 로보택시 관련 확대 계획 (보합)
인텔: 리더십 교체, 재편 예고 (+3%)
나이키: 스킴스 협업 연기 (-0.8%)
포드: 전기차 결함 리콜 (소폭 상승)
보잉: 긴급 안전조치 관련 보도 (보합)
길리어드: 예방주사 승인 (보합)
🗓️ 향후 일정 및 주의할 점
- 6월 20일(현지시간): 미국 휴장 (Juneteenth, 노예 해방 기념일)
- 6월 21일 금요일:
ㆍ5월 경기선행지수 발표
ㆍ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발표
ㆍ선물·옵션 동시 만기일 → 높은 변동성 예상
📉 시장 급락 이유 총정리! 트럼프 발언·전쟁 공포·FOMC 앞두고 증시·비트코인·금까지 혼돈